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후 각종 의혹과 왜곡이 잇따랐지만,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의 응원과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할 수 있었다는 내용인데요.
쏟아지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자신을 믿어주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강조한 셈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기자들의 질문은 피하고 있습니다.
어제 첫 출근한 윤 의원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사무실 앞에 진을 친 기자들은, 꼬박 9시간을 기다리고서야 퇴근하는 윤 의원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윤미향 퇴근 sync]
보신 것처럼 쏟아지는 질문을 뒤로 하고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오늘은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출근은 했지만, 오전에 있었던 민주당 의원총회에도 참석하지 않은 채 사무실 안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SNS에 자신에게 온 응원 편지를 사진 찍어 올렸는데요.
이틀째 '사무실 콕' 중인 윤미향 의원, 오늘의 프레스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