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이 6월부터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책임보험에 할인·할증제도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할인·할증제도 도입으로 성능 점검을 성실하게 수행한 성능점검사업자는 최대 25%까지 보험료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내년 6월부터는 할인 폭이 50%로 커진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계약자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책임보험은 지난해 6월 도입됐다. 중고차 거래 시 차량 성능·매매와 관련된 정보가 불투명해 소비자 불만이 지속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승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