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대한항공] |
대한항공의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의 위탁 수하물이 잘 실렸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탑승수속 시 전송되는 수하물의 바코드 정보와 항공기 탑재 시 스캔 정보를 비교·확인해 수하물이 잘못 탑재되는 것을 막고, 수하물이 실린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수하물 일치 시스템 (BRS, Baggage Reconciliation System)을 활용했다.
승객이 탑승수속 시 위탁 수하물을 맡기면 위탁 수하물은 수하물 처리 시설(BHS, Baggage Handling System)을 따라 항공기 앞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수하물 일치 시스템으로 제대로 항공편에 실렸는지 확인되면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승객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승객들이 위탁 수하물이 제대로 실렸는지 걱정하지 않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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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앞으로 해외 공항 출발편에도 순차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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