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정치적 투쟁에만 골몰하는 왜곡된 과거와 철저히 결별하고, 건전하고 상식적인 협치가 이뤄지는 소통과 숙의의 장으로서 온전한 모습을 서둘러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21대 국회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민생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진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련은 21대 국회의 할일로 19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결국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등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꼽았다.
중견련은 "대한민국 경제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직시한다면, 4000건에 육박하는 20대 국회 의원 발의 규제 법안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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