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 텍사스주가 프로스포츠 재개시 관중의 입장을 허용한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가 야외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수용 능력의 25%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앞서 애보트 주지사는 5월 31일부터 무관중으로 열리는 프로스포츠 경기의 개최를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관중 입장까지 허용하기로 한 것.
↑ 텍사스 주지사가 야외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을 25%까지 허용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경기를 뛰지 않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미국은 현재 신종 코로나
텍사스주에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포트워스에 있는 콜로니얼에서 PGA 투어가 재개될 예정이다. 이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