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나지완이 개인 통산 208호 홈런을 때리며 타이거즈(해태·KIA 통합)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나지완은 2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3-5로 끌려다닌 5회초 2사 2루 3B2S 상황에서 상대 투수 소형준의 145km 속구를 당겨치며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다.
이로써 나지완은 208번째 홈런을 때리며 김성한을 누르고 타이거즈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 나지완이 개인 통산 208호 홈런을 때리며 타이거즈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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