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꼽은 '아비간'의 이달 중 승인 목표를 정부가 단념했다고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아비간은 후지(富士)필름의 자회사 도야마(富山)화학이 개발한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다.
정부는 25일 시점에서 심사의 전제가 되는 개발 업체의 승인 신청이 없어 이달 중 심사를 마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아비간을 코로나19
교도통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이달 중순에 보고된 중간 해석 결과에서 바이러스 소실률에 명확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