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광명성 2호 발사와 관련해 위험지역으로 표시한 동해 지점은 우리 항공기 항로에서 비켜나 있어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바람의 영향 등으로 달라질 수 있어 항공사들과 항로 조정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이 밝힌 동해 상 지점은 부산-미국 항로와 가깝다며 이달 말쯤 운항 일정을 조정해 최대한 선박 운항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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