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벌어진 평가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7회까지 2대 2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8회 말 임창용이 대만 출신 후친렁에게 적시타를 맞는 등 2실점 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이로써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4대 10으로 패한 데 이어 메이저리그 상대 두 번의 연습 경기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곧바로 샌디에이고로 이동하는 우리 대표팀은 쿠바-멕시코전의 패자와 오는 16일 첫 본선 2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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