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독일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르로이 사네(24·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위해 등번호 10번을 준비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독일 ‘빌트’는 2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등번호 10을 약속할 정도로 사네를 원한다. 사네도 뮌헨 이적을 선호한다. 맨시티와 계약 기간도 2021년 6월까지로 1년밖에 남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2019-20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등번호 10번은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온 필리페 쿠티뉴(28)가 달고 있다. 그러나 32경기 9골 8도움에 그쳐 완전영입 가능성은 크지 않다.
↑ 뮌헨이 맨시티 공격수 사네를 영입하기 위해 등번호 10을 준비했다는 현지 유력신문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맨시티는 2016
사네는 맨시티 입단 후 134경기 39득점 45도움을 기록했다. 2017-18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3세 이하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EPL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