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견본주택 문을 연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이 코로나19로부터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 중이다. [사진=KCC건설] |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2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전용 39~102㎡ 총 1338가구(임대포함) 중 전용 59~102㎡ 76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10만원이다.
KCC건설은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안전하게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했다. 먼저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로테이션 방식을 도입해 내부 인원을 최대 100명 이하로 유지해 운영했다. 또 견본주택 내부 방역을 진행하고, 출입문에 에어샤워기와 손 소독제 비치, 비 접촉 체온계를 설치해 위험 요소를 차단했다. 상담사와 도우미 등 직원들도 필수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내에 나섰다.
안전한 견본주택에 대한 방문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43세)씨는 "제한된 인원만 관람할 수 있어서 쾌적하게 볼 수 있었다"라며 "입구에서부터 열을 재고 소독을 하는 등 방역에 신경 쓰고 있어 안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광폭 거실과 넓은 드레스룸 등의 특화설계는 여성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해운대구 재송동에 거주하는 양모(51세)씨는 "견본주택 인근을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줄 선 모습에 호기심이 생겨 방문했다"라며 "청약 할 생각이 없었는데 유니트를 관람해보니 공간이 널찍하고 수납공간이 풍부해 청약을 넣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사업지 앞에 양동초등학교가 있어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보 통학을 할 수 있고, 양동여중, 양정고 등 교육시설도 단지에서 반경 500m 내에 있다. 또한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향후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일반 1순위, 21일 일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 계약은 6월 8~12일 견본주택(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95-2)에서 체결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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