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전진(40)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전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을 손편지를 올리고 항공사 승무원 예비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하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다. 항상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신화 공식 트위터에도 “항상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늘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던 신화의 전진이 평생 꿈꿔왔던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전진은 그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거나 “결혼한 에릭이 부럽다”고 말하는 등 꾸준히 결혼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왔다. 그런 그가 신화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행복한 일이니 축하합니다”, “손편지 감동이에요. 좋은 가정 이루세요”, “따뜻하고 마음 예쁜 분이면 좋겠어요”,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진은 1998년 신화로 데뷔해 ‘와일드 아이즈’(Wild eyes), ‘브랜드 뉴’(Brand New), ‘너의 결혼식’, ‘비너스’, ‘키스 미 라이크 댓’(Kiss Me Like That), ‘터치’(TOUCH)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전진은 탁월한 예능감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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