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과 구름과 비 사진=빅토리콘텐츠 |
오는 17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조선 새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킹메이커 박시후(최천중 역), 고성희(이봉련 역), 전광렬(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의 비장함이 느껴지는 포스터를 공개, 흥미진진한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라는 소재를 통해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바람과 구름과 비’를 이끌어갈 주요 인물들이 포스 넘치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김승수, 이루 외 모든 배우들이 한 곳을 바라보며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것. 이들이 극중에서 펼칠 치열한 권력싸움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시후와 고성희는 어린 시절 운명처럼 만났지만 비극을 겪게 되는 애절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정해진 운명을 거부하고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가슴 절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아련함이 가득담긴 두 사람의 모습에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궁
한편 제작 관계자는 “실제 역사를 토대로 한 탄탄한 이야기에 연기파 배우들의 완성도 높은 명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또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어디서도 본적 없던 흥미진진한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