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시아버지 칠순에 자동차를 선물하며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장영란은 13일 SNS에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따듯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 너무 행복해요. 제 진심이 통하는 거 같아서 더 감사할 따름이에요”라고 적었다.
이어 “아버님께 차 선물 해드렸다니 누구보다 좋아해 주시는 엄마 엄마가 더 고맙다고 얘기해주시는 엄마”라며 “잘했다는 엄마의 칭찬에 더 감동스러운 딸입니다. 아빠 엄마 이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칭찬해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장영란은 “사실 저 부족한 것도 많고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인데 너무 완벽하게 봐주셔서 너무 민망할 따름이에요. 이쁘게 봐주신 만큼 더 밝은 모습 더 진실된 모습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라며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영란은 “오늘 밥 굶어도 되겠어요. 여러분의 사랑에 배부르네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란은 12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시아버지 칠순 잔치에 자동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장영란은 시아버지를 위해 동그랑땡, 갈비찜, 문어숙회 등 19첩 반상을 준비했다. 또한 장영란은 “남편의 버킷리스트였다. 결혼 전부터 시부모님께서 검소하셔서, 몇십 년 동안 똑같은 차를 타고 다니셨다. 시아버지 칠순, 시어머니 회갑을 맞아 선물로 준비했다”며 자동차를 계약했다. 장영란은 서프라이즈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고, 장영란의 시아버지는 자동차 선물에 눈물을 보였다.
다음은 장영란이 SNS에 올린 전문
지우 등홈 시키고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 글 남겨요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따듯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 너무 행복해요 제 진심이 통하는거 같아서 더 감사할 따름이에요
아버님께 차 선물 해드렸다니 누구 보다 좋아해 주시는 엄마 엄마가 더 고맙다고 얘기해주시는 엄마
#폭풍눈물 #잘했다는엄마의칭찬에더감동스러운딸입니다 #아빠엄마이쁘게키워주셔서감사합니다
사실 저 부족한것도 많고 실수 많이하는 사람인데 너무
이쁘게 봐주신만큼 더 밝은 모습 더 진실된 모습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 보여 드리도록 노력할께요
댓글하나하나다감사드려요 오늘 밥 굶어도 되겠어요 여러분의 사랑에 #배부르네요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오늘도힘찬하루되세요 #아자아자
skyb1842@mk.co.kr
사진|장영란 SNS,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