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황금연휴 기간에 서울의 한 예술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이 학생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지만, 이미 여러 학생과 함께 대면 수업을 받아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고3 학생 1명이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으며, 자진 신고 후 11일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간의 잠복기 사이 다시 양성이 나올 수 있어 2주 자가격리 중입니다.
하지만 이 학생은 연휴가 끝나고 지난 4일과 8일 등교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실기
이에 서울시교육청 측은 관할 학교에 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생이 없는지 확인과 지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원어민 교사를 포함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휴 때 이태원 클럽 방문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학생은 미성년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