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중이던 50대 남성이 격리해제 하루를 남기고 공원을 산책하다 경찰과 지자체 합동점검반에 적발됐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입국한 이 남성은 자가격리 해제 하루를 남긴 12일 오후 주
보건당국은 이 남성에게 안심 밴드를 착용시키고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0시부터 자가격리자들이 지침을 어기고 격리장소를 이탈할 경우 당사자의 동의를 전제로 해당밴드를 착용시켜 격리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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