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축구스타 게리 리네커(60)와 앨런 시어러(50)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보다 리오넬 메시(33)를 더 높게 평가했다.
리네커와 시어러 그리고 이안 라이트(57)는 10일(한국시간)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메시, 호날두 중에 누가 더 뛰어난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라이트는 호날두를 선택했으나 리네커와 시어러는 메시를 뽑았다.
리네커는 “메시의 플레이를 보는 걸 좋아한다. 평범한 경기에서도 ‘어떻게 이런 걸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을 4~5번 하게 된다. 그가 주는 즐거움은 호날두의 돌파력, 득점력을 넘는다”라고 평가했다.
↑ 잉글랜드 축구스타 게리 리네커와 앨런 시어러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보다 리오넬 메시(왼쪽)를 더 높게 평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라이트는 호날두를 선택했다. “호날두는 (EPL, 라리가, 세리에A 등) 다른 리그에서 계속 도전을 하고 있다. 뛰어난 체력과 함께 꾸준한 득점력을 보인다. 물론 메시의
메시와 호날두는 명실상부 2010년대는 물론 축구 역사를 대표하는 선수 중 2명이다. 메시는 축구 최고 권위 개인상 ‘발롱도르’ 역대 최다인 6회 수상에 빛난다. 호날두는 5차례 받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