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피하고자 무관중 개최를 모색한다.
스포츠방송 ESPN에 따르면 11일(한국시간) 베르나르 주디첼리 프랑스테니스협회장은 “프랑스오픈 무관중 개최 방안을 검토한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오픈은 5월24일부터 6월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9월20일~10월4일로 연기됐다.
↑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오픈이 무관중 개최를 추진한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 전경. 사진=AFPBBNews=News1 |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에서 영국 윔블던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초로 취소가 확정됐다. US오픈은 6월 중으로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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