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는 특성상 소비자가 그 기능과 특성을 파악하기가 어려워 전문가인 안경사에 의존하게 된다. 케미렌즈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렌즈의 기능이 담긴 브랜드로 네이밍을 했다는 설명이다.
누진렌즈 브랜드인 '케미 제로(ZERO)'의 '제로'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10만원 전후의 '가격부담 제로'와 누진렌즈 착용 때 나타나는 부적응이 거의 없다는 '부적응 제로'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변색렌즈인 '케미 포토블루'의 '포토(Photo)'는 빛에 반응해 변한다는 의미의 포토크로믹(photochromic)을 뜻한다. '블루(Blue)'는 블루라이트(청색광)를 블루라이트를 상당량 차단해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케미렌즈의 자외선 차단 렌즈인 '케미 퍼펙트 UV
케미렌즈 관계자는 "안경렌즈의 브랜드를 이해하면 고객과 안경사 모두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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