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11일 육·해·공군 본부와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과 함께 총 6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전 계룡대 각 군 본부를 방문한 김진호 향군회장은 서욱 육군참모총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에게 각각 격려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국가적 재난 극복에 군이 앞장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에게 신뢰 받는 국민의 군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정관옥 해군 부회장은
해병대사령부를 찾아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12일에는 지난 2월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로부터 군의관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인 의무사령부와 'K 방역'이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 낸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방문해 격려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연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