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경기 의왕시 거주 45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의왕시는 10일 부곡동에 사는 A(45)씨가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1∼3시 이태원에 있는 트렁크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 방문자는 자진해서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 문자를
의왕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동거인 1명에 대해 검체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를 했습니다.
앞서 의왕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고 자진신고한 2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