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남편 조성환을 만난 계기를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2020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정미애 남편 조성환은 "군대 전역을 하고 말년 휴가 때 오디션을 봐서 합격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 회사에 트로트 연습생이 제 와이프였다"며 "'저 친구 괜찮네'라는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정미애는 "(사내 연애는) 절대 안됐다"라며 "눈치 보면서 몰래 몰래 만났다"고 말했다. 이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