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일양약품] |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학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담긴 논문에 따르면, 놀텍의 프라졸 구조물질들은 Tsg101라는 수용체에 결합해 HSV·HIV가 세포에서의 출아를 저해하는 게 확인됐다. 특히 놀텍의 출아 저해 효과가 다른 프라졸 구조의 의약품 성분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양약품은 전했다. 연구팀은 놀텍 외에 다른 프라졸 구조의 성분들에 대해서도 같은 실험을 했다.
프라졸 구조물들은 바이러스 입자가 핵에서 세포질로 유출되지 않도록 핵 내부에 축적시켜 더 이상 증식되지 않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놀텍을 포함한 프라졸 구조물들 단독이나 렘데시비르와의 병용을 통해 SARS
놀텍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개국에 물질 특허가 등록돼 있다. 일양약품은 최근 최근 여러 균에 대한 제균 적응증 등을 추가하고 올해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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