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거세진 빗줄기에 우천 지연된 프로야구 수원 롯데-kt전이 곧 펼쳐진다.
5일 오후 2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와 롯데의 시즌 첫 맞대결은 개막 5경기 중 가장 늦게 시작했다.
식전 행사는 무탈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거세진 빗줄기의 영향으로 경기가 지연됐다.
↑ 2020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그러나 5일 오후 2시에 열릴 수원 롯데-kt전은 우천으로 지연됐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어린이날을 기념해 워킹볼을 활용한 특별 비접촉 시구를 끝으로 중단됐다. 필드에는 대형 방수포까지 깔렸다.
이날 개막 5경기 중 우천 지연된 곳은 수원과 대구(NC-삼성)였다.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던 수원과 달리 대구에선 33분 만에 플레이볼이 선언됐다.
kt와 롯데는 개막전 우천 취소의
kt는 “그라운드 정비 후 오후 3시15분 이후에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