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주장 이용규가 570일 만에 1군 경기에 나선다. 한용덕 감독 이용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화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라는 SK와이번스와의 2020 KBO리그 개막전에 이용규(중견수)-정은원(2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송광민(3루수)-김태균(1루수)-정진호(좌익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은 위윅 서폴드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이용규다. 이용규는 2018년 10월13일 NC전 이후 570일 만에 1군 그라운드를 밟는다. 지난 시즌에는 트레이드 요청 파동으로 구단 자체 징계를 받고, 1군에서 뛰지 못했다.
↑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570일만에 1군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타순에 대해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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