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팬들 대다수는 '무관중'이라도 경기가 열리는 것을 선호했다.
5일(한국시각)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5%가 관중석이 비어있더라도 스포츠 경기가 열리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미국 프로스포츠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는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특정 지역에 참가자들을 거
설문 응답자 중 76%가 이런 경기 방식으로 리그를 여는 것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응답자의 88%는 스포츠가 재개되면 최대한 많은 경기를 볼 것이라 답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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