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2’ 이태곤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캡처 |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과 함께 고성으로 참돔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출중한 낚시 실력과 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로 ‘도시어부2’를 들썩이게 했던 이태곤은 민물낚시에서 큰 굴욕을 겪으며 홀대와 수모의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바다 출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이태곤은 사전 모임에서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설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출조에 나선 이태곤은 낚시에 앞서 누군가로부터 “이태곤이 대어 잡는 꿈을 꿨다”라는 말을 듣게 됐다고 말한다. 꿈 이야기에 도시어부들의 부러움이 폭발하자 미소가 만개한 이태곤은 “사고 치겠다. 오늘 징조가 좋다”라며 행복 회로를 끊임없이 돌리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낚시가 시작되자 이태곤은 과거 ‘킹태곤’의 위엄을 보여주는 듯 남다른 입질로 시선을 압도하며 모두를 떨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의 남다른 포스에 이수근은 “이배우가 고수긴
이태곤은 “참돔 하나 걸리면 끝나는 거야, 오늘”이라며 대어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다 “물이 바뀌었다. 시간이 왔다”를 외쳐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