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드업’ 김호중 허경환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 |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 박나래의 치얼업 상담소에서는 전 여자친구와 현 여자친구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20대 후반 남자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박나래의 치얼업 상담소에서는 신입 시절 사내 비밀 연애로 사귄 전 여친과 거래처에서 만난 현 여친이 서로 절친이 된 고민이 소개된다. 문제는 전 여친에게 속궁합으로 차였는데 이 이야기를 현 여친에게 할까 봐 두렵다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허경환은 막힘없는 답변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나는 그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라며 조심스러워하다 이내 "XX 시간을 ‘제발 좀 해’ 할 때까지 해야 한다"라는 충격 발언으로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이와 반대로 김호중은 “전 여친과 그렇게 헤어졌지만, 새로운 인연이 다가왔기 때문에 ‘
대조되는 대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허경환은 김수희의 ‘애모’를 부르며 분위기를 무마하려 했지만, 노래 가사 때문에 더 깊은 늪에 빠져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