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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화-SK 경기 현장점검 [2020 프로야구 개막 D-1]

기사입력 2020-05-04 14:31 l 최종수정 2020-05-04 14:33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20 프로야구 개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생활방역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느냐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 장관이 직접 KBO리그 개막전을 찾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4일 정례브리핑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 장관이 5일 2020 프로야구 개막 현장을 점검한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 일행은 한화 이글스와 SK와이번스가 맞붙는 인천광역시 문학동의 행복드림구장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난 후 개막하는 2020 프로야구 경기현장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박양우 장관은 경기장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양우(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0 프로야구 개막 현장을 찾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경기장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왼쪽은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
↑ 박양우(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0 프로야구 개막 현장을 찾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경기장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왼쪽은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사진=MK스포츠DB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우리 KBO리그가 이번 시즌 시작을 예고하자

스포츠에 목마른 미국인이 경기를 기다리는 생소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2020 프로야구 개막을 주목했다.
박양우 장관은 2020 프로야구 개막 행사에 참석해 한용덕(55) 한화 감독과 염경엽(52) SK 감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KBO리그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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