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20 프로야구 개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생활방역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느냐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 장관이 직접 KBO리그 개막전을 찾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4일 정례브리핑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 장관이 5일 2020 프로야구 개막 현장을 점검한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 일행은 한화 이글스와 SK와이번스가 맞붙는 인천광역시 문학동의 행복드림구장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난 후 개막하는 2020 프로야구 경기현장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박양우 장관은 경기장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박양우(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0 프로야구 개막 현장을 찾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경기장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왼쪽은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사진=MK스포츠DB |
박양우 장관은 2020 프로야구 개막 행사에 참석해 한용덕(55) 한화 감독과 염경엽(52) SK 감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KBO리그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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