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 판매처를 통해 오늘(4일) 929만7천개, 어린이날인 내일(5일) 240만2천개의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인 오늘(4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 사람이 1인 3매를 살 수 있습니다. 전국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5일)은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중복구매는 제한됩니다.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합니다.
다만 어린이날 일부 공적 판매처가 문을 열지 않을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웹/앱과 농협 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영업 여부 등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리 구매 때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대리 구매자 또는 대리구매 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공적 마스크 1인 3매 구매를 시범 시행한 결과 시행 전 주와 재고 추이, 재고 보유 판매처 수 등이 유사하게 나타나 '1인 3매 구매' 원칙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 보유 판매처 비율은 지난주 84.2%, 그 전 주 85.4%로 유사했고, 판매처별 평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학교 개학과 관련해 교육부에 비축 물량을 계속 공급하고 있다. 추가 수요가 생긴다면 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계부처 수급 TF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으로 신속하게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