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센터 한상길(33)이 OK저축은행에서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
대한항공은 4일 “센터진 보강을 위해 현금 트레이드로 한상길을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FA 이수황(30)과 계약한 대한항공은 한상길까지 영입하며 센터 강화에 성공했다.
↑ 센터 한상길이 OK저축은행에서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대한항공은 “이번 트레이드로 센터 포지션의 선수층을 두텁게 보강하여 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09-10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한상길은 2013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된 2019-20시즌에선 22경기 49득점 공격성공률 51.92% 세트당 블로킹 0.22개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