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국내 15개 호텔에서는 주말(금·토요일)에 투숙시 주중 객실료를 50% 할인해주는 패키지를 운영한다. 주말 투숙 최저 7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브랜드린 쉐라톤, 웨스틴부터 셀렉트 브랜드인 페어필드까지 다양한 호텔들이 참여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측은 "객실 가격은 호텔 및 날짜별로 다르지만 7만2000원부터 시작한다"며 "5월초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7~8월 여름휴가 성수기까지 이같은 할인 패키지를 호텔별로 운영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는 오는 5일까지 '객실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객실 1개를 예약하면 동일 타입의 객실 1개를 당일 혹은 연박, 또 5월 말까지 재방문시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지난 3,4월에 판매해 크게 히트 친 '치얼 유업 패키지'를 같은 20만원대에 또 내놓았다. 이번에는 객실 1박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피크닉 도시락과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파르나스몰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치얼유업 패키지 시즌3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객실과 레스토랑을 포함한 호텔 전 구역에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어 고객들이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특급호텔의 경우 고급스러운 호텔 이미지상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