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양의지(NC다이노스) 양현종(KIA타이거즈) 등 9명이 미국 유력 방송이 선정한 KBO리그 주목할 만한 선정됐다.
미국 전국채널 CBS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기한 연기됐으나 KBO리그는 5월5일 개막할 예정이다. 많은 미국 팬들은 이에 관해 관심이 생기면서 주목할 만한 선수를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CBS는 양의지 양현종 김하성 이정후(이하 키움 히어로즈) 김재환(두산 베어스) 구창모 나성범(NC다이노스) 최정(SK와이번스) 강백호(kt위즈)를 뽑았다.
↑ 양의지(왼쪽)·양현종(오른쪽) 등 9명이 미국 유력 방송이 선정한 KBO리그 주목할 만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CBS는 양현종에 대해 “지난 시즌 184이닝 이상 던졌으며 탈삼진이 볼넷보다 5배 가까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김하성과 이정후에 대해 CBS는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정후는 이종범 전 LG트윈스 2군 총괄 코치의 아들이다”라고 소개했다.
CBS는 김재환에 대해 “메이저리그 포스팅한 전적이 있다. 올해 다시 진출을 노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CBS는 구창모를 스캇 카즈미어(36·애틀랜타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