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랩지노믹스는 국내 진단키트 업체로는 5번째로 미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김태엽 한양증권 연구원은 "현재 상황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면서 "앞으로는 미국 발 대형 수주가 수일 내 일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 수출은 타진하고 있었으나, EUA가 없어서 수출하지 못했던 미국 주들에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기존에 거래하던 메릴랜드와 함께 미국 전역으로 매출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엽 연구원은 "아울러 주력 매출인 인도향 매출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면서 "현재 인도는 전국 봉쇄 조치에도 불구, 지난 3일 기준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 3만9980명, 당일 확진자 수는 2644명, 사망자 수는 83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인도향 발주가 한층 더 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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