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김호중이 장윤정의 ‘사랑아’를 불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김호중이 간드러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한 고객은 지인들과 함께 스피커폰으로 듣고 있다고 했다. 이 고객의 지인은 김호중의 팬이라고 했다. 이 고객의 조카들은 각각 이찬원과 영탁, 정동원의 팬이라고 했다. 이 고객의 어머니는 김호중의 팬이라고 했다. 이 고객 역시 김호중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김호중과 같은 울산이 고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고객은 김호중에게 장윤정의 ‘사랑아’를 신청했다. 이 고객은 ‘사랑아’가 결혼하기 전 신랑에게 매일 불러줬던 노래라고 설명했다. 붐은 “김호중 씨의 ‘사랑아’가 굉장히 궁금하다”고 했다. 비트가 빠르고 음이 높다는 이유에서 였다.
붐의 우려와는 달리 김호중은 ‘사랑아’를 능숙하게 불렀다. 김호중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사랑아’의 매력을 살렸다. 여자 노래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김호중이었다. 트롯맨들은 김호중의 주위를 돌마 칼군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호중은 후렴구에서 깔끔하게 음을 올리며 실력을 뽐냈다.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김호중이기에 소화할 수 있는 노래였다. 김호중은 애드리브도 막힘 없이 선사하며 시원한 무대를
김호중의 노래방 점수는 87점이었다. 이 고객은 김호중의 무대에 대해 “광란의 밤이었다”고 했다. 이 고객은 고가의 가전제품과 김호중과의 커플 아이템 중 김호중과의 커플 아이템을 상품으로 골랐다. 김호중에 대한 진정한 팬심을 드러낸 것이다. 김호중이 뽑은 커플 아이템은 커플 시계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