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경기도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38명이 숨진 가운데 경남 김해에서도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30대 근로자 1명이 숨졌다.
30일 김해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김해시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폐기물 저장탱크 배기관 용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A(39)씨가 숨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용접 작업 중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해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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