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맛남의 광장'에 소유가 출연한다.
30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나은, 그리고 소유가 ‘주꾸미’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번 ‘맛남의 광장’ 군산 편의 주인공은 서해의 봄을 알리는 ‘주꾸미’다. 주꾸미 제철을 맞아 평소라면 신바람이 나야 할 어민들이 의욕을 잃었다고. 이는 낚시꾼들의 포획으로 주꾸미 어획량이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비싸다는 편견 때문에 소비가 줄어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농벤져스는 곧 다가올 주꾸미 금어기(5월 11일~8월 31일)에 앞서 주꾸미 소비촉진을 위해 나섰다.
이날 군산 주꾸미를 살리기 위해 특별한 게스트가 ‘맛남의 광장’을 방문했다. ‘프로먹방러’ 소유가 일손을 도우기 위해 ‘맛남의 광장’을 찾은 것. 자타공인이 인정하는 먹방 여신 소유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먹어보고 싶다는 ‘백종원 요리’ 앞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화려한 ‘먹스킬’을 모두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요식업계 최강자 백종원의 요리와 먹방계의 고수 소유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본격적인 요리 연구 시간에는 나날이 실력이 늘어 청출어람을 보여주던 백종원의 제자들이 큰 활약을 했다. 특히 백종원의 최애 제자로 알려진 양세형은 주꾸미의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주꾸미 튀김’으로 또 한 번 실력을 드러냈다. 게다가 양세형은 튀김과 찰떡궁합인 특제 소스를 직접 개발한 것은 물론, 주꾸미를 튀길 때 물이 튀지 않는 꿀팁까지 소개해 스승 백종원의 특급 칭찬을 받았다.
한편, 최근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단체 광고 출연료를 전액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SB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