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연내 2조5000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총 18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리그별로는 중견리그 2개사, 스케일업 성장(대형VC)리그 2개사, 스케일업 성장(일반)리그 4개사, 스케일업 혁신리그 6개사, 루키리그 4개사다.
올해 3차 성장지원펀드는 지난 2월 7일 공고 이후 총 49개 운용사가 지원해 총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3차년도는 펀드 규모 자율제안 방식을 도입해 운용전략에 따른 펀드 대형화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 운용사는 연내 펀드결성을 완료해 국내 혁신 중소(벤처)·중견기업의 성장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