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성 김성환 사진=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캡처 |
28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진성이 출연했다.
진성은 “김성환은 병원에서 사경을 헤맬 때 수없이 왔다. ‘A병원 보다 B병원이 낫다. 내가 다 했으니 가자’라고 해준 따뜻한 형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예전에 야간 업소를 전전하며 살아왔다. 김성환이라는 사람은 야간업소의 대부였고, 전국 큰 업소에 사진이 안 걸린 곳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환이) 바쁜 와중에도 30년 전에 라디오 방송을 했다. 라디오 방송을 하면 인기 채널에 내 노래가 좀
김성환은 그런 그의 마음을 빠르게 눈치챘다며 진성은 “(김성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줬다. 병원에 숱하게 와서 용돈도 가끔 주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