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억의 사랑’ 영탁 임영웅 사진=JTBC ‘77억의 사랑’ 캡처 |
27일 오후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임영웅과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신동엽은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집 구할 때 기억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영탁은 “당연히 있다. 서울에서 구한 첫 집은 원룸텔이었다. 옆방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면 제가 채널을 돌리기도 했다. 그만큼 방음이 안됐다.두 명이서 잘 수 없는 공간이고, 고시텔은 월세 30만 원 초반에 살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생활고를 겪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듀엣 활동을 했는데 활동 2달하면 뭐 없다. 수입이 없었다. 그래서 사촌 원룸 집에서 빌붙어서 살았다. 미안했다. 돈이 한푼도 없으니까. 그때 이력서를 처음 써봤다”고 털어놨다.
가수를 그만두려고 했다는 그는 “가수를 하면
이어 “슈퍼주니어의 ‘파자마 파티’ 가이드를 제가 불렀고, 코러스에 제 목소리가 들어가 있다”며 김희철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