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민경욱 의원을 향해 "유튜버에 영혼을 위탁한 정치인"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27일 페이스북에 "낙선 이후 힘든 시기에 달콤한 선거조작론에 끌린 소수 종교에 포교된 피해자 정도로 민 의원님을 묘사했지만, 이제는 본인이 행동대장이 됐다"며 "최종적으로 결과가 나왔을 때 유튜버에 영혼을 위탁한 정치인이 국민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지켜보자"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김종인 비대위가 추인받으면 김종인 장관은 이런 문제에 대해 더 단호할 것이다. 그래서 안심한다"며 "친박, 친이 이전에 주체적인 사고를 못 하고 유튜버에게 낚이는 정치인은 국
또 "정당은 유튜버들보다 나은 판단들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는 돈을 벌어야 할 목적보다 대한민국의 보수를 바로 세울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지방법원에 제 21대 총선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