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원유선물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에 대한 시장 조치가 대폭 강화됐다. 괴리율이 폭등하는 등 비이성적 투기 광풍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4일 한국거래소는 모든 ETF·ETN 상품의 괴리율 확대에 따른 상시 대응기준을 이날부터 곧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WTI원유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와 ETN 상품의 괴리율이 지나치게 급등함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새 대응기준에 따르면 장마감 순자산가치(iNAV) 또는 장마감지표가치(IV)를 기준으로 괴리율이 20%를 넘기면 곧바로 그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