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연 시인 [사진 제공 = 현대시] |
현대시작품상 심사위원회는 "김소연 시인의 시는 일상적 현실 속에 숨은 내밀한 감정들을 미묘한 파동으로 표현해낸다. 이렇게 발생한 언어의 날카로운 균열과 공백은 독자들을 일상이면서도 일상이 아닌, 익숙하면서도 익숙지 않은 어떤 곳으로 이끄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문학평론가 오형엽 고려대 교수, 조강석 연세대 교수, 안지영 청주대 교수와 김언 시인이 맡았다.
1967년 경북 경주 출생인 김소연 시인은 가톨릭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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