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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황운하 당선인 사무실 압수수색…경선 때 당원명부 부당사용 정황

기사입력 2020-04-24 11:31 l 최종수정 2020-04-25 11:37


대전지검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운하 대전 중구 당선인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검찰은 4·13 총선 민주당내 경선에 앞서 황 당선인 캠프에서 권리당원

명부 등을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황운하 당선인은 "당내 경선 상대방 후보 측에서 우리 캠프 관계자를 고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 =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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