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본명 김세환) 브랜뉴뮤직 대표와 통역사 안현모 부부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브랜뉴뮤직은 23일 "라이머, 안현모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22일 중구 명동의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진행됐다"며 "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앞으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재단 홍보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 배분 사업을 펼치는 법정기부금단체다. 2010년 설립됐으며 전 피겨여왕 김연아와 가수 윤건, 바다, 배우 이윤지가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이 단체의 역대 다섯 번째 홍보대사이자
안현모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데, 부족한 저희에게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머 역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우리 부부뿐 아니라 회사의 아티스트들과도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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