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황의조(28·지롱댕 보르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이 중단된 기간을 이용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황의조는 5월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여 체육요원 복무를 위한 4주 기초군사훈련을 이수한다.
프랑스 ‘옹즈 몬디알’은 23일(한국시간) “황의조는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5~6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황의조가 코로나19 여파로 프랑스 리그1이 중단된 기간을 이용하여 체육요원 복무를 위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사진=MK스포츠 DB |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을 덮치면서 세계 대다수 프로축구가 중단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도 지난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해병대 제9여단 91대대에서 3주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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