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유가증권시장은 전주 대비 큰 변화가 없었고 코스닥시장은 1.4% 상승했다. 이번주에 투자자들은 방산, 대북, 혈장치료, 수소차, 렘데시비르 등 키워드를 많이 검색했다.
이 중 '방산' 관련 종목들이 주간 평균 수익률 21.9%를 기록했다. 주요 종목은 빅텍, 스페코, 퍼스텍 등이다. '대북' 관련 종목은 현대로템, 대아티아이, 일성건설 등을 중심으로 17일 종가 대비 평균 14.1% 상승했고, '혈장치료' 관련 종목도 전주 대비 평균 1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산용 전자전시스템 생산업체 빅텍 주가는 20일 2565원에서 23일 3425원으로 33.3% 올랐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제조·제철소 등 플랜트 공사업체로 지난주 대비 26.2% 오른 1만7600원으로 23일 장을 마감했다.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인 대아티아이는 지난주 5080원이던 주가가 23일까지 전주 대비 19.9% 급등했다.
이번주에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검색한 키워드는 혈장치료, 수소차 등이었다. '혈장치료'와 관련된 종목은 공장자동화(FA) 사업과 태양광모듈 제조업체로 알려진 톱텍, EMI 사업과 나노 사업 영위 업체인 레몬, 터치스크린·휴대폰 부품 제조·수처리 전문기업인 시노펙스 등이었고 '수소차' 관련 종목은 풍국주정, 이엠코리아 등이
'렘데시비르' 관련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파미셀은 전주 대비 19.5% 상승했고, 신풍제약은 15.4% 상승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