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 “본가 공사중, 위험하니 방문 자제해달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경남 하동 본가가 공사 중이어서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서 정동원은 “지금 철거를 해서 위험한 상태다. 팬들이 간혹 오셔서 공사 현장 3층까지 올라간다. 출입금지를 해놨는데 그러셔서 일하는 삼촌이 놀라 위험하다고 말해도 그냥 들어오는 분들이 계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월 10일까지 공사를 진행하니 조금만 자재해주면 좋겠다. 오시는 건 감사하고 좋지만 위험하니까 다칠 수도 있다”며 “2층이 카페, 3층이 제 보금자리, 1층은 식당을 할 거다. 6월 10일 이후에 오면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저도 만날 수 있다. 그 전까지 저는 거기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동원은 할머니가 운영하던 추어탕 가게를 현재 카페로 리모델링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미스터 트롯’ 출연 후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동원은 앞으로 가수활동 등을 하면서 향후 2년간 하동 홍보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세 가지 보물을 품고 알프스 하동에서 태어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하동의 멋과 맛이 정 군을 통해 방방곡곡 아름다운 노래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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