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0 플러스 올림픽 에디션. [사진 출처 = 폰아레나] |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는 7월 도쿄 올림픽 개막에 맞춰 출시하려 했던 갤럭시S20 플러스 도쿄올림픽 에디션 판매를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NTT도코모는 지난달 18일부터 갤럭시S20플러스 도쿄올림픽 에디션을 사전예약 받았다. 명확한 출시일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6월 초 출시 예정이었다.
갤럭시S20플러스 올림픽 에디션은 매트 골드 색상이며 뒷면에는 2020 도쿄 올림픽 로고가 새겨져 있다. 배경화면도 도쿄 올림픽
디자인과 스펙은 기존 갤럭시S20 플러스와 같으며 가격은 11만4840엔(약 134만원)이다.
NTT도코모는 "올림픽 연기로 어쩔 수 없이 발매를 중지하기로 했다"며 "도쿄올림픽 에디션 상품을 기다리던 고객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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