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 캡처] |
13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던 서울재즈페스티벌을 가을로 연기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변경된 일정에 맞춰 최대한 기존과 동일한 현장 조건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참여가 확정됐던 국내외 모든 아티스트들과 일정 변경에 따른 출연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변경된 개최 일정과 장소는 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공지될 예정이며, 3차 라인업 역시 다음 달 안에 발표된다.
이미 서울재즈페스티벌 표를 예매했으나 변경된 날짜에 관람을 원치 않으면 새 일정 발표 후 10일 안에 예매처에서 수수료 없이 환불할 수 있다.
라인업 변경으로 말미암은 환불도 3차 라인업 발표 후 10일 이내에는 가능하다.
애초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오는 5월 23~24일 양일간 치러
전설적인 재즈 베이시스트 마커스 밀러와 세계적인 사이키델릭 팝 밴드 엠지엠티(MGMT), 영국 신스팝 듀오 혼네를 비롯한 해외 음악가와 악동뮤지션(AKMU), 백예린, 크러쉬 등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지난 1·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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